평화어머니회 성명 (2025. 3. 14)
[평화어머니회 성명]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하라! 12.3 계엄을 획책했던 내란 수괴 윤석열이 8일 석방되었다. 법원 항고를 포기한 검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느라 민에게 등을 돌렸다. 민들은 또 다시 계엄 당시와 같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고 밤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민의 삶과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고 있다. 윤석열은 HID요원까지 동원해 정적들을 제거한 뒤 위장한 북한군에 덮어씌우고 전쟁을 도발하고자 했다. 국회의 탄핵 이후에는 폭도의 난동을 부추겨 폭도들이 법원을 공격하고 탄핵찬성 시민과 헌재를 위협하는 것이 선을 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해방 후 서북청년단에 속수무책으로 희생되었던 그 민이 아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계엄에 숨죽였던 그 민이 아니다. 우리는 내란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윤석열 파면과 그 이후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 윤석열과 그 일당의 횡포에 우리는 죽을 힘을 다해 맞설 것이다. 평화어머니회는 법과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고, 외세의 간섭과 전쟁의 위협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살기를 원한다. 이에 평화어머니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헌재는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하여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정의로운 법의 집행을 보여라. 하나, 내란을 동조 선동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국민의 힘’은 선동을 멈추고 해산하라. 하나, 포천 오폭의 총 책임자인 한미연합사령관 브런슨은 사과하고 혼란한 내란시국에도 강행하고 있는 전쟁을 부르는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2025. 3. 14. 평화어머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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