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회차) G20 정상선언/ 평화 장사꾼 미국/ 시진핑 연설
1) 남아프리카에서 열리고 있는 G20, 못마땅해 불참한 트럼프, 관례를 깨고 개막식에 전격 정상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다자주의 선언, 동등한 입장 강조, 가자와 우크라이나에서 영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 글로벌 불평등 해소...어찌 되었든 미국 중심의 세계는 다극화, 다자주의, 평등관계를 향해 갑니다. 2) 미국은 러우전쟁에서 평화중재자로 나섰지만 미국의 이익을 챙기느라 눈이 빨갛습니다. 페북 윤현일님이 전쟁의 참가자,가해자였던 미국이 평화중재안을 통해 전후 이익 배당자, 투자자, 심판자, 감독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을 젖히고, 당사자와국제기구가 평화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당한 말씀.3) 시진핑은 전 총리 후야오방 탄생 110주년 심포지엄에서 '인민을 정치 중심에 두는 것'이 가장 큰 힘이며, 인민의 행복,인민의 참여, 인민의 목소리가 중국 정립 기준이 된다고 했네요. 인민은 수단이 아니라 목표이며, 경제성장 자체보다인민의 행복, 안전,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는 중국의 철학... 모범적입니다.한국은 전두환 시절 조작사건으로 '인민'들이 희생되었음에도 두 손 놓고 있습니다. 28일 전두환 자작폭파극 빅4 토론회를 기해, 정부는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과거 사건의 의혹을 명확히 밝혀 두 번 다시 정부가 '권력유지'를 위해 '인민을 희생'시키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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