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행사] 3.8일 세계여성의 날 김련희 초청, 평화를 말하다
진짜 평양시민 김련희의 평양이야기
그녀의 딱한 이야기를 SNS통해 간간히 들었지만 뾰족하게 도울 방도가 없었다. 얼마 전 남으로 내려온 올림픽 응원단을 만났다가 그대로 떠나보낸 그녀의 심정이 오죽했으랴.
3월1일 광화문 민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카페에서 우연히 태극성조기팀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그들은 ‘감옥, 총살, 자유 없는 암흑의 나라’로 북을 정의 내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간 박정희, 김기춘, 이동복, 박근혜 등 친미반공정부가 길러낸 역사의 맹인들이다. ‘북맹수구’가 존재하는 한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하기 마련이다.
회원들의 요구로 3.8 여성의 날에 김련희씨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진즉부터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묻고 싶은 게 참말 많다. 여성으로서 그녀가 남과 북에서 느낀 문제점들은 무엇일까? 바람직한 통일한국은 어떤 나라여야 할까?
‘북맹 없는 남’, ‘남맹 없는 북’… 그렇게 되어야 비로소 우리는 두려움 없이 손을 맞잡고 하나가 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북맹’, ‘남맹’을 없애는 일. 우리가 부지런히 갈고 닦아야 남북으로 통하는 길이 시원하게 뚫릴 것이다!
대화하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