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맹깨기
한반도 평화 위해 먼저 깨야 할 두 가지. 하나는 북맹(北盲)이고 또 하나는 미맹(美盲)이다.
『북맹깨기』는 조작된 인식 깨고 평화를 만들어내는 출발이다.
북맹은 조선을 악마로 만들고 미맹은 미국을 신으로 만든다.
북맹과 미맹은 서로를 먹고 자란다.
북맹 동전 뒷면에 미맹이 있고, 그 구체태가 숭미다.
주권보다 높은 동맹은 예속이다.
백 명은 의견을 만들고, 만 명은 운동을 만들며, 천만 명은 거스를 수 없는 천명(天命)을 만든다.
이 운동은 미국에 맡겨온 운명을 되찾고, 북맹. 숭미를 깨는 탈식민 주권찾기 운동이다.
천만 명이 움직이면 한반도는 평화가 되고 태양계의 선망이 될 것이다.
피스메이커 천만명 운동 대표 이경렬

평양시민 김련희 씨는 중국의 사촌언니를 만나러 갔다가 브로커의 속임수에 넘어가 2011년 한국 땅을 밟았다. 도착한 뒤 지금까지 15년 동안 줄곧 고향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도 출국이 허용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가 막을 내린 지금, 시민들은 새 정부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으로 김련희 씨의 귀환을 실현하기를 바라며 ‘김련희 송환위원회’를 만들었다.
저자는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북녘의 실제 삶을 기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긴 인터뷰를 시작했다. 여기에 탈북민들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 살피고,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며, AI와 끝없이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을 거쳤다. “금광을 캐는 것과 같다”는 AI의 말처럼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북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살아왔는지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다.
이 책은 북을 찬양하거나 비난하려는 책이 아니다. 교육, 의료, 주거, 선거, 노동, 공동체 문화 등 북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보며,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교양서이다. 익숙하다고 믿었던 상식에 질문을 던지고, 분단이 만들어낸 편견과 오해를 차분히 돌아보게 한다.
‘북맹’은 특정한 사람을 비난하는 말이 아니다. 분단 80년 동안 서로를 제대로 알 기회를 잃어버린 우리 모두의 현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책은 북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분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북맹’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때, 외세에 흔들려 온 한반도에도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눈을 뜨면 천 리 길도 내달릴 수 있으리라.
불단체제를 살아온 우리 모두가 불행이다.
동포에 대한 무지는 악이 된다.
북을 알면 평화와 통일이 보인다.
김진향 정치학 박사, 전 개성공단 이사장
정말 북을 알고 있었는가.
아니면 오랫동안 주입된 편견과 공포를 사실로 착각해 온 것일까.
누가 우리의 눈과 귀를 가렸는가.
이경철 작가, 전 대사
누구나 친근한 벗으로 영상이 남북합작이었다니!
강지은 30대, 두 아이 엄마
조국으로 가려는 평양시민을 재판정에 세워놓고
어떻게 남북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말인가.
강진욱 전 연합뉴스 기자
전 국민 필수 도서가 되어 조선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남북화해와 통일에 크게 기여하기를.
조현정 전 향린교회 담임목사, 전 예수살기 상임대표, 전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이 책은 불안과 공포와 혐오와 무지와 싸운다.
지배수단으로서의 지식과도 싸운다.
그 대신 질문한다. 알수록 더 묻는다.
이시우 사진가, 가짜‘유엔사’해체를 위한 국제캠페인 운영위원
망망대해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를 만난 것처럼
반갑고, 고맙고, 안심이 되고, 신선하다.
윤숙희 촛불시민
조선의 이념과 체제 그리고 역사와 현실을
왜곡과 편견 없이 제대로 알리는 책.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명예교수
